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을미년 년말 겹경사
김상욱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원장이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2015년 부산 국제 신발·섬유 패션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해 기업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적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은 산업용 기능성하이테크섬유 산업생태계 육성 및 사업화 지원사업 외 23개 사업에서 17억9000만원의 사업비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2016년도에도 현재 진행중인 10개사업 6억7500만원의 사업과 신규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북도가 추진한 2016년 경북지역산업지원사업 정책방향 및 시책과제 발굴 워크숍에서 총사업비 200억을 투입해 영천의 한약 재료와 청도·상주의 감, 칠곡의 옻 등의 경북지역 농부산물을 활용한 천연염료 재료수급, 연구개발 인프라 확보 및 생산기반 구축 계획서를 발표하여 호응에 힘입어 사업수행 준비 중이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북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서 천연염색 특화분야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 사업 담당자인 이경옥 천연염색연구팀장도 24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S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도 최종 평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욱 원장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천연염색산업으로 기업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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