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 직원 대상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전산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자치부 전문 강사의 강의로 갈수록 늘어나는 개인정보침해 및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파기, 목적 외 이용과 제3자 제공, 침해사고 시 대응절차 등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관련 사고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 전 세계 수십만대 컴퓨터를 혼란에 빠뜨린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작동 동영상 시연과 조치사항 등 2차 변종 예방에 대한 보안교육도 병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14일 발빠른 조치로 랜섬웨어 감염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더 강한 변종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직원여러분은 정보보안에 한시도 게을리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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