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적천사 도솔암 중수불사 낙성식
청도 적천사 도솔암 중수불사 낙성식
  • 대구경제
  • 승인 2015.11.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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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적천사 도솔암 중수불사 낙성식

청정 기도도량으로 거듭나기를 발원

15일 적천사 도솔암 중수불사가 완료돼 낙성식을 가졌다.
도솔암은 신라 문무왕 4년(66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적천사의 부속암자로, 지눌스님 이후 많은 고승대덕들이 중생들을 계도했다.
또한 화악산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매년 신년에 해돋이를 보며 새해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솔암 공사는 낙후됐던 법당과 요사채 보수사업으로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법당과 요사채의 보수에 약 2억여원이 투입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숙원이었던 도솔암 보수를 축하하며,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도솔암이 청정 기도도량으로 거듭나기를 발원했다.
이날 낙성식에는 반야불교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청도 소리사랑오카리나팀의 공연과, 한국무용가 최동선이 ‘천상으로 가는길’이란 주제로 무용 공연을 펼쳐 축하분위기를 고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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