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스케이트장'에서 신나는 겨울을!
'신천 스케이트장'에서 신나는 겨울을!
  • 대구경제
  • 승인 2015.11.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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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스케이트장'에서 신나는 겨울을!

12일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신천둔치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야외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장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51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토, 일, 공휴일은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스케이트를 대여할 경우에는 1시간 대여료 1,000원이며, 1일 대여료는 3,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개장하는 스케이트장 규모는 빙상장 1,674㎡(27m×62m), 휴게실, 관람석 등 부대시설 700㎡이며, 특히 금년에는 빙상장 내 별도 공간에 민속썰매장 189㎡(7m×27m)을 설치해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앉은뱅이 썰매로 가족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이용객의 폭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및 간호사를 배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12일 오후 2시에 개장 예정인 신천스케이트장에서는, 개장 당일 오후 1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아이스쇼 등 식전공연과 저녁 7시부터 라이트 아트쇼 및 환상의 벌룬쇼를 펼치고, 운영기간 중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만 번째와 2만 번째 입장하는 이용객과 SNS에 신천스케이트장 이용사진이나 후기를 남겨 스케이트장 홍보에 기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포토존도 설치하여 시민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신천스케이장은 별도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도심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므로 이용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야외 스케이트장을 이용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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