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 팡파르
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 팡파르
  • 대구경제
  • 승인 2017.08.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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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 팡파르

101개사 참여 360여명 채용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가 9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1호선 동대구역 지하2층, 광장에서 개최 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전문기관인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수성여성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40여개 부스가 설치돼 현장면접, 채용, 1대1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메이크업, 이력서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무료직업교육훈련안내, 4차산업 관련 직종 상담 및 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에이치앤제이, 중앙모터스,에스윈, ㈜씨엠에이글로벌, 미이더윌, (주)대동전자, ㈜한솔웰페어, 쿠팡,서비스탑주식회사,(주)에듀파인,(주)그랜드호텔, KTcs, (주)사조씨앤씨,동우씨엠(주), 늘시원한병원, 참사랑어머니회, 대경새론교육, 대한요양병원, (주)장보고식자재마트, G&G콘텍트렌즈, 동아백화점쇼핑점 등 총 24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통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7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160명을 채용대행 할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시는 여성들의 취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근무환경과 여성친화적인 조직운영 등의 강점을 가진 ‘여성친화일촌기업’과 ‘강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받았다. 박람회 참가업체의 분야별 채용 정보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 해 일자리박람회 2회 개최, 굿잡(good job)버스 5회 운영,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 등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 4,244명 대비 1,694명 증가한 5,9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분야 1,251명(21%), 사무․회계․관리분야 850명(14.3%), 사회·복지분야 586명(9.9%)순이다.
또한 올해에는 8,500여명의 여성 취업을 목표로 역량을 쏟고 있으며, 굿잡(good job)버스 11회 운영, 구인구직 미스매치해소를 위한 기업체탐방 2회,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 21개과정운영 등으로 8월말까지 4,971명의 취업을 돕고 있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했던 미취업 여성들이 1:1맞춤형 구직상담 등을 통해 원하는 취업을 꼭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역 여성들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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