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개산 1600주년의 의미
김천 직지사 개산 1600주년의 의미
  • 권오영 객원기자
  • 승인 201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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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새로운 100년의 시작
직지사 개산 160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직지사 개산 160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묵호자)이 선산에 도리사를 창건하고 이듬해인 신라 눌지왕 2년(서기 418년) 김천 황악산 아래 직지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불교가 고구려에서 신라로 전해졌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함으로 민족불교(호국불교)가 되었다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또한 불교를 통한 사찰문화가 전해지면서 건축, 조각, 회화 등에서 우리 민족문화가 형성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접하는 고건축에 있어서는 그 연원이 고구려에 닿아 우리한옥의 뿌리가 고구려건축이라는 사실을 고구려고분벽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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