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오는 10월 26일(금) 오후 2시, 대구교육박물관 행복공감실에서 역사교육학회와 함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역사 교육에서 시민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역사와 역사교육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교육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학계와의 학술 교류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권오현 경상대학교 교수의 ‘학교 역사교육과 박물관의 연계 방안(대구교육박물관을 중심으로)’발표를 시작으로 ▲ 시민양성을 위한 역사학습내용 구성 방안 탐색 ▲ 학생들이 알고 싶은 역사, 알고 있는 역사 ▲ 독일의 공공역사학(교실 밖의 역사교육을 위하여)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교육박물관 김정학 관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대구교육박물관이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생생한 역사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규 교육전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