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결과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
달성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결과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
  • 대구경제
  • 승인 2018.10.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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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경영성과 부문 1위, 종합경쟁력 2위에 선정되어 29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연보, 관련부처 및 기관 공식 통계자료 등으로부터 5만 4천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하여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3개 부문 94개 지표를 통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 달성군은 인구활력, 인구증가, 주민생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군 단위 경영성과부문 1위, 경영자원 부문 6위 등 종합경쟁력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초 자치단체 중 2014년과 2018년 평가에서 계속하여 상위 5위권 내를 차지한 달성군은 대구 8개 구·군 중 종합경쟁력 1위를 차지하여 지방자치의 안정적 기반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의 이 같은 성과는 전국 군 단위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젊은 도시로 급성장한 데에 있다. 전국 기초지자체들이 신생아 급감으로 인구절벽의 위기상황에 있지만, 달성군의 전년대비 신생아 증가율은 전국 지자체 중 단연 1위다. 또한 군 전체 주민의 평균연령은 지난해 말 기준 38.6세로 세종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젊다. 이처럼 젊은 도시로의 활력은 양질의 일자리와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있다.

더불어 최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타 지자체 벤치마킹의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도 KLCI평가 전국2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리 군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인구증가 및 주민생활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더욱 발전하는 달성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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