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장동희 前 주 핀란드 대사 임명
새마을세계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장동희 前 주 핀란드 대사 임명
  • 박덕근 기자
  • 승인 2018.11.01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및 아프리카 중심의 새마을세계화사업에 탄력 받을 듯

경상북도는 1일 위기에 처한 경상북도 새마을 수장인 (재)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로 장동희 전(前) 주 핀란드 대사를 임명했다.

장동희 전(前) 주 핀란드 대사가 1일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사진=경북도]
장동희 전(前) 주 핀란드 대사가 1일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사진=경북도]

 

장동희 신임 대표이사는 1956년 경상북도 칠곡 출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1회에 합격, 1977년 외교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8년간의 공직기간 동안 외교부 국제협약과장, 조약국 심의관 및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리비아 대사, ()핀란드 대사 등을 역임하면서 저개발국 농촌개발, 경제협력, 국제법 및 국제기구 분야의 주요 이슈를 총괄하는 등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추고 있는 외교관으로 정평이 나 있어 위기에 처한 세계화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프랑스 파리국제행정대학원과 미국 휴스턴대 로스쿨(LL.M.)을 거쳐 2005년 고려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받은 학구파다.

 장동희 신임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은 UN이나 OECD 등 최고의 국제기구로부터 개도국 농촌 발전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해 인류공영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지금까지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으로 저개발국에 희망의 새바람을 불어 넣어주고 지구촌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확산시켜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