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장생포 고래 모음곡'으로 대편성부문... 대구 작곡가 중 세번째 수상
임주섭 영남대 작곡과 교수가 제 37회 대한민국 작곡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악협회가 1997년 제정한 대한민국 작곡상은 1년 중 가장 우수한 창작음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임 교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장생포 고래 모음곡'으로 대편성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대구지역 작곡가 중에는 우종억, 임우상 이후 세번째 수상이다. 입상곡들은 다음달 7일 KBS홀에서 연주되고, 시상식은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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