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가유공자와 유족 수당 인상, 보훈예우사업 추진
안동시 국가유공자와 유족 수당 인상, 보훈예우사업 추진
  • 강원탁 기자
  • 승인 2019.01.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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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

안동시는 올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인상과 다양한 선양사업 추진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나선다.

지난해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를 연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 ▲참전명예수당 월 8만 원 ▲참전미망인 복지수당 월 5만 원 ▲보훈예우수당 월 5만 원 ▲참전유가족 명예수당 월 1만 원 등 3,050여 명의 보훈가족에게 21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월 8만 원에서 2만 원 인상된 월 10만 원으로, 참전유가족 명예수당을 월 1만 원에서 2만 원 인상된 월 3만 원 지급할 예정이다.

또, 충혼탑과 보훈회관의 노후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훈안보단체 운영 및 전적지 답사 지원으로 회원의 사기를 진작한다.

이와 함께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현충일 추념식, 국가유공자 위안행사, 학생안보교육 등 다양한 보훈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추진한 안동독립운동 사적지 안내도를 시내지역 7개소 설치에 이어 올해는 읍면지역으로 확대, 5개소를 추가 설치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권천중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국가유공자 위문, 보훈안보단체 운영 활성화, 독립운동사적지 안내도 설치 등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공훈을 지역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높이는 다채로운 보훈행사를 추진하여 시민의 애국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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