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7천6백억원 융자지원
2019년 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7천6백억원 융자지원
  • 대구경제
  • 승인 2019.01.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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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전년도 4,500억원에서 2,500억원을 증액한 7천억원으로 규모확대 융자지원, 상반기 4천억원 조기집행

▸ 중소기업 시설개선 및 설비투자를 위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600억원 융자지원, 상반기 400억원 조기집행

대구시는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전년도 4,500억원 대비 2,500억원을 증액한 7,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자금 7,000억원 중 4,0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틔워 조속한 경기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 특히, 소상공인(친서민업종)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융자규모를 1,3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확대하였으며,일반창업기업 융자규모도 7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성장기업 융자규모 역시 1,0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확대하였다.

□ 그리고 지역 자동차부품업체 지원을 위한 특별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특별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 또한, 전년도 대출기업에 대해 융자추천을 제외하던 것을 규제완화하여, 최근 5년 이내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15억원(누적) 범위내에서 융자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일시적 자금 위기기업이 유동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더불어 최근 경기불황을 감안, 저금리 기조와 시중은행협력자금의 이차보전율은 1.3~2.2%로 현행 비율을 유지할 계획이다.

□ 한편,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및 설비투자 등 시설자금 지원을 위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600억원을 저리(2.1~2.6%) 및 장기상환(3년거치 7년 균분상환) 기조를 유지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이 역시 상반기에 400억원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 2019년 자금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금융기관 협조융자방식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이자차액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최저임금 인상 등 극심한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 융자추천 규모를 지난해 4,500억원에서 7,000억원 규모로 대대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산업전반 경기부진으로 창업기업, 성장기업, 친서민업종 소상공인까지 자금별 융자규모를 확대 편성하여 민생경제 안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 신청대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업력 7년 미만의 창업(유망/기술형/일반)기업자금, 7년 이상의 성장기업 자금 및 친서민업종 소상공인 자금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를 이용하는 경우 이자지원 대신 보증료 지원을 선택할 수도 있다.

○ 상반기는 1월 15일부터 4,000억원 규모로 자금 소진시까지 수시접수·지원하며, 하반기는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별도공고 실시할 예정이다.

○ 이자지원율은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1.3~2.2%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영세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0.2% 추가금리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 추가 이자지원 대상은 자금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간 평균 고용인이 1인 이상 5인 미만(사업주 제외) 기업으로,

- 5천만원 이하 대출시 최저 2.0%에서 최대 2.4%까지, 5천만원 초과 대출시에는 최저 1.5%에서 최대 1.9%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 금년은 600억원 규모로, 금리인하와 상환기간 연장 등 장기저리효과 기조를 유지하여, 기업체의 편의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 최근 경기부진과 대구시 예산 등을 고려하여 하반기 추경예산에 100억원을 추가 편성하면 지원을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600→700억원)

○ 먼저, 기업편의를 위해 상환기간을 10년(3년거치 7년 균분상환) 및 대출한도 20억원(시설)을 유지하여, 상·하반기 자금배분하여 자금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할 계획이다.

○ 변경된 내용으로는 올해는 시설자금에 집중하여 지원하며, 금리 우대 기준을 완화하여 특별우대 금리대상 기준을 완화하였고(전년대비 20%이상에서 전년대비 15%이상 고용창출(정규직) 기업으로), 우대금리를 확대하여(고용증진대상 수상업체를 우대금리 지원에 추가)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였다.

<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

○ 대출 신청접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560-6364, fax.554-4399)에,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 죽점지점(☎560-6300), 유통단지지점(☎601-5255), 범어동지점(☎744-6500), 월배지점(☎639-4343), 동지점(☎982-7500), 중앙지점(☎256-0300)

○ 단,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지역 경제 사정이 어느 때 보다 힘들고 어려우며, 많은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두가 힘든 이때 대구시는 능동적으로 정책자금을 조기에 최대한 확대 지원하여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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