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 대구방문! 대구시, 천만 관광객 유치 시동!
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 대구방문! 대구시, 천만 관광객 유치 시동!
  • 대구경제
  • 승인 2019.01.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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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강소성 지역 동계 수학여행단 890명 대구 방문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과 중국 양 국의 학생들을 통한 문화 교류로 상호간의 이해와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 중국 강소성 지역 청소년 수학여행단을 대구로 초청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가진다.

□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중국 강소성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890명이 대구를 찾아 3일간 체류하며,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고 대구관광을 즐기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즐긴다고 밝혔다.

○ 이번에 초청된 중국 수학여행단은 28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 된 444명이 지역 영신중학교 학생들과 대구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 공연 팀 100여명과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중국 학생들은 체조와 전통춤, 생활체육 무용을 선보이며, 지역 청소년 대표단에서는 영신중학교의 두드림에서 난타공연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현대무용과 방송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이어서 29일과 30일에는 중국 수학여행단 446명이 대구 왕선초등학교와 영신초등학교, 지묘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양국의 우정을 다지고 서로를 기념하는 기념품 교환식과 한·중 학생이 함께 배우는 사물놀이, K-POP댄스, 축구강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긴다.

○ 이들은 행사 이후에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의 명소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부터 방짜유기박물관, 국립기상과학관, 땅땅치킨테마랜드에서 치킨만들기 체험까지 대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 볼 예정이다.

□ 이번 관광객 유치는 최근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금지조치를 일부해제 및 허용 확대함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중국의 저가 덤핑관광에서 탈피하고 중국 현지 민간단체의 교류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스포츠를 관광에 접목한 고품격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대구시 제갈진수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는 틈새시장을 겨냥해 신(新) 트렌드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축제, 수학여행, 신규 이벤트 상품 등 문화, 예술, 체육, 교육 테마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중국관광객 유치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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