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동성로 등 야간상설공연 인기몰이!
수성못, 동성로 등 야간상설공연 인기몰이!
  • 대구경제
  • 승인 2019.05.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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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못․동성로․앞산카페거리 야간상설공연 라인업 공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수성못 공연) 카페, 식당 공연 6~8월 매주 토 저녁 7시반,

수상무대 거리공연 7~9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반 다양한 장르

(썸머 나이트 파티/ 동성로 거리공연) 7~9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대구시는 공연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및 공연콘텐츠의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2019년 야간상설공연 일정과 출연진 라인업을 밝혔다.

□ 지역의 대표적인 수변 휴식공간인 수성못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수성못점(용학로 118)에서 25일(토) 저녁 7시 반 ‘클래시 도미너트(재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카페, 식당에서 총 15회의 소규모 야간상설공연을 개최한다.

○ 6월에는 1일(토), 8일(토)에는 같은 장소에서 ‘모과양(어쿠스틱 듀오)’, 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스타가 각각 출연하고, 15일(토), 22일(토), 29일(토)에는 ‘신(辛)참아나고(지산로3길 133)’에서 소규모 공연을 개최한다.

□ 아울러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반에 거리공연을 열 예정으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라는 뜻의 ‘수성못 아이콘’을 행사명으로 매주 일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연을 편성하였다.

○ 첫 공연인 7월 5일(금)에는 ‘응답하라 7080’을 주제로 ‘브루팅커스(미디어 싱크댄스)’, ‘브라스 밴드(연주)’, ‘박미영(트로트)’, ‘최재관밴드’가 출연하고, 마지막 공연인 9월 6일(금)에는 ‘가을편지’를 주제로 댄스 갤러리, 플루트 연주, 밴드, 뮤지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문의 : 수성구청 문화체육과 전화 664-2173)

□ 한편, 최근 지역 텔레비전(대구문화방송 시시각각), 라디오 전국일주 등 대중매체에 특색사업으로 보도된 동성로 카페 야간상설공연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스페셜 스테이지(Special Stage)’란 이름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중구 종로 ‘피어나길’과 ‘핸즈커피(동성로데오점)’에서 총 7회를 개최하였으며, 대구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통해 매회 생중계되어 회당 수 천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였다.

○ 7월부터 8월까지는 앞산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겸 베이커리인 ‘넘버 더 스타즈(남구 현충로 54)’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연을 개최할 예정으로, ‘오늘하루(어쿠스틱 듀오)’, ‘돈데크만(인디밴드)’, ‘사필성(싱어송 라이터)’, ‘호우 앤 프렌즈(포크락 밴드)’, ‘반다오이(브라질음악)’, ‘카노 송미해(싱어송 라이터)’, ‘커피밴드(인디밴드)’, ‘화우연(보컬, 즉석 꽃그림 듀오)’이 각각 출연하여, 관광객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 그리고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는 ‘매일 매일이 즐거운 대구의 썸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Summer Night Party Stage)’라는 이름의 거리공연이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부터 90분간 펼쳐진다.

○ 첫 공연인 7월 4일(목)에는 계명문화대학 태권도시범단, 어쿠스틱 4인조 ‘마리슈밴드’, 5인조 퓨전재즈 ‘정은주 재즈 퀸텟(Quintet)’, 락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출연하며,

○ 대구의 대표 여름축제인 치맥축제 기간(7.17~21) 중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월 18일(목) 공연 외에 19(금) 공연도 추가로 편성하였다.

○ 아울러 마지막 공연인 9월 20일(금)에는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구미 공단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주간에 지역 대표뮤지션인 ‘카노(모던락밴드)’, ‘당기시오(락밴드)’ 등을 구미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구미시에서는 대구 동성로에서 교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전화 803-3794)

□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히 실내공연을 야외에서 하는 것을 넘어서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 기획에 초점을 둔다”며 “이를 통해 공연업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 등 연관분야의 부가가치 확대에 기여할 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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