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단독 만찬대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단독 만찬대화
  • 대구경제
  • 승인 2021.02.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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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은 1일 저녁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에서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단독으로 만찬을 함께 하며 한중 관계 등에 대해 대화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중 우호와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내년이 한중 수교 30주년인 만큼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또 "중국은 한국과 협력해 다자주의를 공동 수호하고 인류문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하고자 한다"며 "대만ㆍ홍콩 문제 등에 대해 한국이 중국의 입장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싱 대사는 이어 한중 교류와 관련해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공공교류와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한중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주한중국대사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중 청년포럼 정례화 등 공공 및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왕웨이 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과 서강옥 한중도시우호협회 경제부회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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