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돌풍 국민의힘 변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현상"
"이준석 돌풍 국민의힘 변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현상"
  • 대구경제
  • 승인 2021.06.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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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대구운동 주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구 강연에서 밝혀

대구를 혁신하는 <뉴대구운동 >이 3일 오후 대구시내 MH컨벤션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초청강연을 개최하였다. 뉴대구운동 회원과 초청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뉴대구운동 공동대표 김형기 명예교수는 환영사에서 김종인 위원장을 당대 최고의 경세가라고 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보수와 진보를 초월하여 여야를 넘나들며  일관되게 활동해 왔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김종인위원장의 강연요지다.

김종인 박사

 

<김종인 위원장 강연요지>
21세기 지식정화 사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확대되고 있는 불평등과 불공정의 해결을 위해 정치가 노력해야 한다. 장차 대한민국을 쇠퇴시킬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정치가 내 놓아야 한다. 정보화 시대에는 국민들이 정부와 정당이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극한투쟁과 같은 행동을 할 필요가 없다. 상식을 벗어나는 정치를 해서는 국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한다.
국민의 요구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 정당의 혁신이다. 국민의힘 당 중진들 국회의원들 대부분이 자신의 기득권 지키기에만 관심있다. 보수는 지키는 것인데 변화하지 않으면 자신을 지킬 수 없다. 보수가 변해야 보수를 지킬 수 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 승리로 국민의힘에 좋은 틀이 마련되었다.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것이 당 혁신의 신호다. 이준석 돌풍은 국민의힘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은 매우 희망적인 현상이다. 국민들이 외부에서 당의 혁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만약 의회 경험도 없고 당 활동 경력도 짧은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초기에 약간의 혼란이 오겠지만 곧 안정이 될 것이다. 경험많은 당 인사들이 도와서 당을 안정시키면 된다. 국민의힘은 지속적으로 혁신해야 내년에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 당혁신을 하면서 대통령후보를 당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당을 계속 혁신하면 외부에서 좋은 인물이 당 에 들어오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권교체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뉴대구운동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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