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7월 14일부터 수요기업 추가 모집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7월 14일부터 수요기업 추가 모집
  • 대구경제
  • 승인 2021.07.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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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3만개 사 내외 추가 모집(7.14~예산 소진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경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원격근무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7월 14일(수)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지원 한도는 신청기업의 자부담(10%)을 포함해 최대 400만원이다.

사업에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세금 체납, 유흥업종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으로, ‘20년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나, 비대면 서비스 지원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은 ’21년 사업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7월 14일(수)부터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업의 대표자나 직원이 직접 신청해야 하고 제3자를 통해 대리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바로 탈락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6월 28일(월) 기준으로 640개의 공급기업이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 지원 서비스 분야별로 2,486개 서비스 상품을 플랫폼에 등록해 제공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신청 전이라도 플랫폼에 등록된 서비스 상품들의 내용을 확인해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 상품을 미리 찾아볼 수 있다.

신청기업의 요건, 필요한 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 공지된 사업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올해는 2,160억원의 예산으로 6만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지난 2월에 수요기업 모집 결과, 바우처 예산을 초과하는 총 6만 6,098개사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6월 28일(월) 기준 4만 5,457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는 예산 규모와 지원 목표, 신청기업의 심사 탈락 상황 등을 고려해 3만개 사 내외를 예산 소진시까지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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