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권대수 원장)는 기업지원단장에 대한 공개모집 결과, 배선학(58세‧사진)씨를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선학씨는 국책 종합무역상사인 고려무역(대구지사장) 및 세림이동통신(기획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01년 대구TP에 입사하였다. 배선학씨는 현재 기업지원단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연임에 성공하여 앞으로 3년더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을 이끌게 되었다.
배 단장은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기업 등의 스케일-업(Scale-up)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대구TP는 19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18일까지 3년이다. 한편 기업지원단장에 대한 공개모집은 총 12명이 응모하였다. 이후 부서장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 복수 후보를 추천, 임명권자인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최종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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