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이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장, 비수도권 지방 대학생들 만나 균형발전 간담회 개최
김두관 이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장, 비수도권 지방 대학생들 만나 균형발전 간담회 개최
  • 대구경제
  • 승인 2022.02.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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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일 부산대 전북대 영남대 등 남부권 16개 대학생 만나 균형발전 간담회 개최
김하나 전 경남대 부총학생회장, “교육부 심의의결 기구에 수도권 청년들이 과하게 포진되어있는 점도 개선해야"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송기도)가 대학생위원회(위원장 박영훈)와 함께 9일과 10일 각각 남부권 지역 대학생들을 만나 균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두관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장이 10일 대학생들 만나 균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9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과 10일 창원특례시 클라우드아트홀에서 연속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부산대, 경남대, 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군산대, 전주비전대, 호원대,  경상대, 김해대, 인제대, 창신대, 영남대, 창원대, 계명대, 부경대등 총 16개 학교의 총학생회 임원 및 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방 사립대의 존폐문제와 지방 청년의 수도권 유출문제를 비롯한 청년문제는 물론이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문제 등 균형발전과 관련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김두관 위원장과 박영훈 위원장이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이재명후보의 공약과 대책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김하나(전임 경남대학교 부총학생회장)씨는 “교육부를 비롯한 교육관련 심의의결 기구에 수도권 청년들이 과하게 포진되어있는 점도 개선해야할 점”이라고 문제점을 짚으며, “지역 맞춤 학과 개설 등 지방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검토 해주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앞서 이재명후보는 지난해 청년의날을 맞이해 게시한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지방의 청년들은 저성장과 불균형 발전, 수도권 집중 때문에 어려움이 중첩돼서 매우 힘든 환경에 처해있다”며 “서울에 살지 않아도, 대기업에 다니지 않아도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균형발전위원회는 2월3일 청년위원회 출범식 이후 릴레이 지방투어 간담회를 여는 등 청년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두관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국 어디든 달려가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청년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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