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 여론조사, 권기창 39.3% 권영길 23.3%보다 크게 앞서
안동시장 여론조사, 권기창 39.3% 권영길 23.3%보다 크게 앞서
  • 박용 기자
  • 승인 2022.03.24 0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용혁 국회의원 보좌관 12.7%, 권대수 전 대구경북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 6.6% 순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자 4명 대상 (주)영남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조사 결과

오는 6·1지방선거 경북 안동시장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권기창 안동대 교수가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권영길 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週刊영남신문에 따르면 (주)영남신문이 지난 20~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이틀간 안동시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 결과 권기창 교수 39.3%, 권영길 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23.3%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1·2위를 나타내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어 권용혁 김광림 국회의원 보좌관(12.7%), 권대수 전 대구경북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6.6%)의 순으로 집계됐다. 적합 후보 없음은 7.7%, 잘 모름은 6.2%, 기타 다른 인물이 4.2%로 집계돼 부동층도 18.1%에 달했다.

영남신문의 이번 안동시장 적합도 여론조사는 조사 준비 단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로 등록한 권기창 권영길 권용혁 권대수 예비후보 등 4명 전원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이들 조사 대상자는 모두 정당 소속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75.8%로 더불어민주당(12.8%)을 63%포인트로 크게 앞섰다. 정의당 국민의당이 각1.6%, 기타정당 2.2% 지지정당 없음과 잘 모름이 5.9%였다.

이번 조사에서 투표기준을 보면 정책 및 공약을 보고 찍겠다는 응답이35.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경력이나 자질이 26.8%, 소속 정당이 16.7%로 나타났다. 이어 도덕성 및 청렴성이 8.7%, 당선가능성이 5.1%, 기타 3.1% 잘 모름이 2.3%, 출신지역 1.6%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 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