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이미 뮤지컬의 계절, 딤프린지와 함께 DIMF 시즌 START
대구는 이미 뮤지컬의 계절, 딤프린지와 함께 DIMF 시즌 START
  • 지근영 기자
  • 승인 2022.04.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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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찾아가는 뮤지컬, ‘딤프린지(DIMFringe)’가 올해도 다양한 예술가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게 된다.

 

DIMF는 뮤지컬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뮤지컬 공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진행해왔다. ‘뮤지컬’의 진입에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열린 뮤지컬 특강’,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 ‘스타데이트’를 비롯해 ‘찾아가는 DIMF’를 통해 공연장 밖 다양한 곳에서 ‘딤프린지(딤프+프린지)’ 공연을 진행해 왔다.

축제의 대표적인 부대행사인 ‘딤프린지(DIMFringe)’는 ‘DIMF’와 변두리, 외곽이라는 뜻의 ‘Fringe’를 합친 고유명사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알리고, 시민들이 거리에서 뮤지컬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축제 안의 축제’이다.

DIMF 뮤지컬스타, 아카데미 수료생 등 이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뮤지컬 배우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21일(월)부터 3월 18일(금)까지 진행된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들이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지난 4월 16일(토)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어쿠스틱 밴드, 뮤지컬 장르로 구성된 3개의 프린지팀(늘해랑, WM뮤지컬컴퍼니, 섬과도시)의 공연으로 올해 첫 딤프린지의 포문을 열었고, 4월 24일(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DIMF 뮤지컬스타들(안동혁, 이건호, 손광혁, 이하은, 안진영, 정지원, 허찬화)이 뮤지컬 넘버와 애국가를 제창하며 야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등 대구 곳곳에서 뮤지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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