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4일 영천시청(시장 최기문)에서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영천시 청소년상담 및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 및 사업의 이행과 효율적인 운영에 공동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사업은 청소년 상담지원사업, 청소년 안전망 운영, 청소년전화 1388운영, 청소년 동반자프로그램,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센터 운영, 미디어 과몰입 예방 및 해소사업, 청소년 성폭력 예방사업 등 지역의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위·수탁 계약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5년간이다.
영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전문 단체에 위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미래의 진정한 주역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구미대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입을 위해 민간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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