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알로하~ 룰루렐레!>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미랑)은 지난 14일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한 우쿨렐레 연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감동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욕구에 맞추어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우쿨렐레의 이론을 비롯하여 코드, 리듬, 반주, 타브 악보법 등 다양한 연주 실기 전반에 대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뤄졌다. 지난 6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약 한 달간 악보를 익히고 날마다 연습해 온 우쿨렐레 연주를 ‘알로하~ 룰루렐레’라는 작은 음악회로 연주회장을 꾸미고 현장 리허설을 거쳐 열리게 되었다.
연주회가 열리던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사들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는 작은 음악회에 지역 주민들을 깜짝 초대하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 수료증도 발급하여 꿈드림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양미랑 센터장은 “영천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하는 자기계발을 위해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차별 없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업무의 활성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 1388청소년 전화운영, 부모교육, 긴급구조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취동기, 진로성숙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054) 338-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