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도, 11일 '지방시대 열자' 영호남 상생협력 축전
경북·전남도, 11일 '지방시대 열자' 영호남 상생협력 축전
  • 대구경제
  • 승인 2022.10.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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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 전남도는 오는 11일 경북도청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을 슬로건으로 상생 화합 비전 선포식과 영호남 화합 콘서트를 연다.

경북도립국악단과 전남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대표 비전선언문 낭독, 양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비전 선언문 서명 등이 진행된다.

비전선언문에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는 의지를 담는다.

이어 영호남 출신 등 가수 12명이 출연하는 화합 콘서트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영호남 상생 장터, 미술 교류전, 사투리를 소재로 한 웹툰·콩트 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청소년 e스포츠 친선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 답사 등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전남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런 소통과 화합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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