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현지 방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첫 무역사절단 현지 파견이다.
무역사절단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7개 사로 구성돼 두바이 현지 35개 사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대구경북경자청은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바이어 발굴, 상담 주선, 통역 지원을 통해 상담 내용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중동, 북아프리카 최대 정보통신전시회로 꼽히는 정보통신박람회(GITEX) 참관 후 기업별로 현지 바이어를 방문하는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삼룡 청장은 "두바이의 유망 바이어들에게 지역 기업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려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경북경자청은 지난해 6월 이후 동남아, 중앙아시아 7개국과 4차례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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