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구미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운영단체로 선정
구미대, 구미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운영단체로 선정
  • 대구경제
  • 승인 2022.10.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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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선산청소년수련관 해오름학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영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사회복지 운영 전문 기관으로 부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를 새로 개관하는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운영단체’로 최종 선정했고 지난 28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이란 간단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시설로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의무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 시설이다.

경북 구미시 산동읍 우항공원 내에 위치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부지 61,079㎡에 연면적 3,685㎡의 지상4층 시설로서 청소년문화의집으로는 매우 큰 규모로 오는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청소년 자치활동실, 스마트짐 체육관, 드론축구, 밴드음악실, 댄스연습실, 청소년놀이실, 그린존, 창의미디어존, 메이커스페이스, 방과후아카데미 전용교실과 대강당까지 갖춰진 청소년들의 꿈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을 위해서도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가족과 세대를 함께 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대는 구미시로부터 선산청소년수련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선정된 위탁형 대안교육 기관인 해오름학교 운영과 대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해 온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구미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도에 대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단지 하나의 시설을 위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구미의 청소년들을 맡기는 것으로 구미대학교에서 최선을 다해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청소년은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반드시 보호하고 육성해야 하는 성장의 원동력이므로 한 치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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