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팔공산에서 20여년 동안 시에 곡을 붙어 노래한 작곡가 진우씨 주최로
20여년 동안 시(詩)의 대중화를 위하여 시에 본인이 직접 곡을 붙어 노래한 진우씨가 내달 3일 팔공산 자락 베이원에서 작곡발표회를 연다.
‘9인9색 시노래 풍경 작곡발표회’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죽순문학회 회원인 김창제를 비롯해 조명선 서정남 문성희 임서윤 김석 김미정 손수여 정원호 등 아홉 시인의 시에 직접 작곡하여 노래를 부르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낭송은 열린시 낭송회 (회장 이경숙)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낭송할 예정이다.
특별초대에는 강현국시인과 연주에는 첼로리스트 강재열, 피리 박세홍, 시화제작에는 리홍재 서예가가 참여하고, 사진에는 견석기, 영상에는 이승대가 협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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