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애 대구시의원,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표류하게 한 대구시청 질타
윤영애 대구시의원,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표류하게 한 대구시청 질타
  • 대구경제
  • 승인 2023.02.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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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관광명소화 2단계 사업’추진 촉구

계획의 재정비를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 촉구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은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앞산 관광명소화 2단계 사업의 추진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

 

윤영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대구가 도시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뒤처져 도태되지 않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 속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멈춘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2015년 대구 종합관광개발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총 490억원 규모로 1,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었으며, 산정광장 신설, 앞산정망대 공간 브랜딩, 주차장과 숙박시설 확충, 앞산자락길 명소화 등의 계획이 포함돼 있다.

지난 11월 총 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앞산전망대 개체, 노후시설 리모델링, 쉼터 7개소 조성, 달토끼 조형물 설치, 경관조명 및 키오스크 설치 등 환경개선 위주의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이어 윤영애 의원은 “13년간 방치된 채 노후되고 낙후된 시설들의 개선을 기다리던 우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을 표류하게 만든 홍준표 시장과 관계부서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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