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훈 대구시의원, ‘대구 항일․독립 문화유산 관리 및 활용방안’촉구
권기훈 대구시의원, ‘대구 항일․독립 문화유산 관리 및 활용방안’촉구
  • 대구경제
  • 승인 2023.02.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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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 활발한 노력과 대조적인 집행부에게 현충시설 지정 및 공산호국공원 조성 등 활용방안 강구 촉구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16일(목)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 항일독립유산 관리 및 활용방안의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

 

권기훈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일제에 항거한 우리 대구시민들의 숨결과 발자취가 깃들어 있는 대구 항일․독립 문화유산의 관리 및 활용방안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권기훈 의원은 “민간의 활발한 노력과 대조적으로 대구시 차원의 노력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일제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독립운동의 정신을 선양하고 진흥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등 보존 및 관리정책 개선이 필요하다. 대구지역에 산재해 있는 항일․독립 유적에 대한 분포지도 제작과 관련 시설에 표석 설치 등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권기훈 의원은 “동구 미대동 747-18번지 일원에 ‘미대 여봉산 3․1 독립만세운동 기념비’가 건립돼 대구시로 기부채납이 됐으나, 아직 현충시설로 지정받지 못한 상태”라며, ”현충시설로 지정되지 못해 방치되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이 없도록 관계부서의 조속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공산호국공원으로 지정해 애국심 및 호국정신 고취를 위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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