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소, 소상공인격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소, 소상공인격려
  • 대구경제
  • 승인 2023.05.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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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원영준)은 24일, 경북 영주시에서 개소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원영준)은 5월 24일,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된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센터 구축현황을 둘러보고, 지역 소공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집적지에 제품 기획, 디자인, 제품 개발, 전시·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 인프라로서, 지금까지 전국에서 3번째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소한 것이다.

영주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영주지역 특산품인 인삼 가공업에 종사하는 소공인들을 위한 시설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 92.3억원의 사업비로 구축되었다.

지원센터 내에는 인삼 세척‧가공, 홍삼제품 제조, 시험분석, 식품검사 등 인삼 가공과 제품 생산에 필요한 36종의 전문 제조설비와 더불어, 체험실, 유니콘랩 등 제품홍보·전시장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지역의 인삼 소공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지원센터는 앞으로 인삼 가공 소공인을 위한 HACCP 인증 및 GMP 컨설팅, 시제품 개발,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지원센터를 통해 영주지역 인삼 가공 소공인들이 제품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협업과 숙련 기술을 한층 고도화함으로써, 지역 인삼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다수 시의원, 지역 출신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원영준 대경중기청장은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뿌리인 소공인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소공인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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