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투약할 수 있는 마을 밀거래 여성 경찰에 붙잡혀
100여명 투약할 수 있는 마을 밀거래 여성 경찰에 붙잡혀
  • 대구경제
  • 승인 2023.06.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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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 한복판에서 1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소지한 여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12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중구 동인동 일대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여성 A(26)씨와 B(31)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중구의 한 커피숍 앞길에서 필로폰을 구매하고 소지하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압수된 필로폰은 약 13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검거 당시 피의자들이 주사기 등 투약 도구를 소지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마약 구입 경로, 추가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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