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3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성서1·2차 산업단지 등
대구시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복합용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산단은 대구제3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성서1·2차 산업단지 등으로 이들 단지는 도심에 위치해 지리적 입지 환경은 좋은 반면 악취 및 유해 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최근 산업단지 개발 트랜드에 맞춰 토지이용 복합화를 통해 산업기능 및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지식기반·서비스업 등 첨단업종으로 전환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공모에는 재생사업지구 내 부지면적 5천㎡ 이상 개발 규모로 토지소유자 또는 토지와 건축물 지분 100% 사용 동의를 받은 자면 오는 9월 18일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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