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회의 열려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회의 열려
  • 대구경제
  • 승인 2023.07.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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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 원칙을 실천해"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안동 씨엠파크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협의회 본회의를 했다.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대표가 서명한 상생 협약에서 노동자는 노사가 상생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기업 성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분쟁 때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사용자는 노동자 고용유지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업재해가 발생할 요인이 있는 부분은 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경북도 등 행정기관은 지역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제도 마련, 공정하고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한 조정 역할 수행,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 원칙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산업 평화와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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