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 공동 주최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18일 오후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경상북도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의식을 기르고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열어주는 행사로 경북 지역대회는 올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과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민관이 함께 협업한 아동권리 증진사업이다.
올해는 아동권리 협약상의 ‘아동발달권’을 논의 주제로 하여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세상인지를 아동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고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만10세~15세 아동 30여명과 청소년지도자 1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아동 관련 사회문제에 대해 정책의 당사자인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성한 결의문(정책 제안문)을 발표하고 채택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지역 대회는 지난 6월부터 4회기 동안 ▲아동 권리교육 및 아동 권리인식 설문조사 ▲조별 주제 토의 ▲결의문 작성 및 채택 ▲경북지역 아동 대표 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지역대회에서 선출된 아동 대표 5명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 대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