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타지역 디자인·영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 청년들이 대구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줌인(Zoom in) 대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타지역에서 활동 중인 해당 분야 청년들과, 이들의 재능을 테스트하고 필요한 경우 채용까지 할 지역 기업들을 연계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청년과 디자인·영상 분야 프로젝트를 의뢰할 지역 기업이다.
시는 대구창업허브(https://startup.daegu.go.kr)를 통해 각각 다음 달 11일과 4일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 뒤 다음 달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과제를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년들에게 별도의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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