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사 이전 타당성 용역에 대구시비 2억5천만원 포함 총 5억원 들여
전문가 "관공서 청사 비용 한국이 세계적으로 높아" 청사 건축 비용 너무 많아
전문가 "관공서 청사 비용 한국이 세계적으로 높아" 청사 건축 비용 너무 많아
대구 수성구는 오는 10월 청사 이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용역에는 청사 이전 후보지 조사 등 타당성 조사, 기존 청사 활용방안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은 대구시와 2억5천만원씩 각각 총 5억원을 용역 비용으로 부담한다.
구청은 내년 하반기 용역이 끝난 뒤 2025년에 사업 시행사를 선정하고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청사는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 부족한 사무공간,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한 전문가는 "관공서 청사 건축이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한국이 세계적으로 관공서 청사 건축비용이 민간 건축보다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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