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기업경기 소폭 상승, 비제조업 기업경기 하락
대구·경북 제조업 기업경기 소폭 상승, 비제조업 기업경기 하락
  • 대구경제
  • 승인 2023.08.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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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대구·경북의 제조업 기업경기가 소폭 상승했지만, 비제조업 기업경기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8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로 7월(64)보다 1포인트 올랐다.

다음 달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6으로 전월(63)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뜻한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월(70)보다 5포인트 내려갔다.

내달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3으로 전월(66)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경영 애로사항으로 제조업체(22.9%)와 비제조업체(19.6%)는 공통으로 '내수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업황 BSI가 모두 전국 지수(제조업 67, 비제조업 75)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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