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제품 인증·시험 애로 멘토링 토크쇼 개최
창업기업 제품 인증·시험 애로 멘토링 토크쇼 개최
  • 대구경제
  • 승인 2023.09.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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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 이하 대경중기청)은 8월 30일(목), “2023년 제1차 창업기업 제품 인증·시험 애로 멘토링 토크쇼(이하 멘토링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토크쇼’는 대경중기청이 주관하는 자율사업으로 어렵게 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인증규격이나 시험방법이 없어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창업기업의 신기술·신제품에 대해 전문자문단이 집단 코칭을 통해 문제진단 및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안정적 사업화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마련하였다.

이날 열린 첫 행사에서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창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이하 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이하 KCL), FITI시험연구원 대구·경북·울산지원(이하 FITI),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경북 사업센터(이하 KTC),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대구지원(이하 KATRI) 등 8개 기관의 전문인력으로 합동 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아울러 20여 개 창업기업과 유관기관 등 약 40명이 참여하여 사업화 제품에 필요한 인증·시험 등의 규격제정, 규격탐색, 기술 보완 등 기술적 애로와 인증 절차, 획득 방법, 서류작성 등 행정적 애로에 대해 스스럼없이 애로를 제기하였으며, 합동 자문단이 집단 코칭을 통해 문제진단과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참석자 모두가 지식과 정보, 사례와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킹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이 되었다.

또한, 멘토링 과정에서 인증규격이나 시험방법이 없는 신기술·신제품 등 우수과제 3개에 대해서는 합동 자문단이 현장에서 캐스팅하여 전문기관 즉석 매칭을 통해 업체당 3백만원 내외로 심층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하였다.

행사를 총괄 주관한 박만식 창업벤처과장은 “현장에서는 힘들게 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인증규격이나 시험방법이 없어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많다.”면서,

멘토링 프로그램이 창업기업의 인증·시험 애로 해소는 물론, 산·연·관이 상호 자유롭게 소통하고 네트워킹하는 실질적 창구가 되고, 안정적 사업화 촉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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