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권역 주민들은 '물2등시민'이다"... 4대강 재자연화 내성천 세미나
"낙동강 권역 주민들은 '물2등시민'이다"... 4대강 재자연화 내성천 세미나
  • 대구경제
  • 승인 2023.09.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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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철거 전이라도 상시 수문 개방해야

국토학교(전 이원영 수원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15일, 16일  4대강 재자연화의 하나로 내성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내성천 물돌이마을인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마을(옛 의성포마을)에서 박재현 인제대 방재과 교수(전 수자원공사 사장)가 기후위기시대 환경에 대해 주제발표를, 대한하천학회장인 박창근 카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토론을 한다.

박재현교수는 세계 물산업시장이 반도체시장보다 큰 1000조원이라며 한국의 물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박창근 교수는 영주댐은 낙동강중하류 수질개선이 목적인데 영주댐물이 낙동수질보다 나쁘다고 지적하고 한강보다 오염된 낙동강 권역에사는 경상도 주민들은 '물2등시민'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낙동강에는 독성물질을 품고 있는 녹조가 창궐하는데, 경상도 주민들이 먹는 물이기 때문에 정부는 말 그대로 특단의, 그러나 상식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토학교 진행안. 

15일(금)

08:10 양재역 1번출구 수협은행앞

08:30 죽전정류장

11:30 삼강주막+ 점심식사

14:30 내성천 회룡포 고개길 걷기

16:00 내성천 모래강 체험

18:00 저녁식사 (이후 회룡포 펜션)

19:00 세미나 

22:00 뒷풀이 및 숙박 

 

16일(토) 

07:30 아침식사

09:30 병산서원 방문후 하회마을까지 걸어가기

11:00 하회마을 충효당(서애대감)

12:00 점심식사

13:00 서울 출발

15:40 죽전정류장

16:00 양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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