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추석날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대구경제
  • 승인 2023.09.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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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가야산 메뚜기 축제도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경북에서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진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날인 오는 29일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예천 삼강 문화단지 일원에서 개막한다.

'레트로(RETRO)+뉴트로(NEWTRO)'를 주제로 삼강주막 스토리텔링과 마술·버블쇼, 거리공연, 보부상운동회, 삼강 골든벨, 전통문화·공예·의상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사흘간 귀성객과 관광객 등을 맞이한다.

다음 달 2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을 주제로 축제 탈춤과 문화예술 공연,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창작 탈 공모전, 시민 참여 프로그램, 체험·전시 행사 등을 준비한다.

청도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일의 씨 없는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청도반시축제가 열린다.

영천 보현산별빛축제는 다음 달 7일부터 사흘간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과학관에서 청정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의 향연을 만끽하고 화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축제와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 축제도 각각 내달 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10월 내내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즐기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많이 구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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