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거래사회, 전국 최초 기술거래소 설치
한국기술거래사회, 전국 최초 기술거래소 설치
  • 박 용 기자
  • 승인 2023.10.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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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술거래사회(회장 김호원 전 특허청장)는 13일 오후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서 금오공과대학교 산업협력단(김귀곤), 영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김우경),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정효경),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이창은) 및 기술거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술거래 육성 발달을 위하여 MOU를 체결하고 이어서 기술거래소를 설치 하였다.

 

기술거래는 사업화의 동맥이라는 캐치프레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기술이 여려사정상 사장되지 아니하고 곧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게하고자 하는 국가적 전략을 토대로 만들어진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법률에 의하여 정부는 기술 거래사를 매년 배출하여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6,000여명의 기술거래사가 있으며 대구경북지역만 하더라도 500명 상당의 기술거래사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거래의 양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기술거래사란 기술이전사업화 촉진법률(이하 기촉법)에 의한 정부에서 산업부장관명의로 기술거래자격을 부여해오고 있다.

기술거래사가 하는 일은 기술이전∙기술평가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평가 및 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기술신탁관리에 관한 사업과 기술의 매입 및 신탁받은 기술의 추가 개발을 하고 있으며. 유동화증권의 매입 등 기술자산유동회사업의 추진을 하고 있다.

기술거래사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만들어진 기술거래사들의 본격적인 기술거래활동에 기술거래소의 설치는 매년21조원 정도의 기술개발비용을 투입하고도 실제 사업화를 달성한 것은 정부의 통계를 보면 3-5% 대에 머물고 있는 실정으로, 천문학적 기술연구 개발 비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서도 오늘 체결한 각 중소기업 유관 단체와 기술거래사 협회가 체결한 업무각서는 형식적인 체결식의 의미보다, 실무적 측면에서 지금의 기업 실정에 절실히 필요한 국가적 사업임을 강조 하였다.

따라서 사단법인 한국기술 거래사 대구경북지회 에서는 전국 최초로 기술을 개발한 후 자금난 등으로 사업진행에 문제가 있는 기업이나, 기술이 없어 사업추진이 어려운 기업에 대하여 당해 기술을 찿아서 매칭 하는 일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MOU에 이어서 16:00에 한국기술거래사회 대구경북지회에 기술거래소를 설치, 한국기술거래사회 회장 김호원 및 대구경북지회장 오종찬과 기술거래 본회 임원 및 지역회원들이 참여하여 기술거래소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기술거래소란 연구개발된 기술을 타인의 기업에 양도하여 사업화하는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또한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연구개발하여 기업에 제공, 기업의 기술욕구를 충족시켜서 기업이 제대로된 기술을 사업화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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