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돌리네 습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문경 돌리네 습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 대구경제
  • 승인 2023.10.19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는 문경시 돌리네 습지 일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경 돌리네 습지

 

생태관광지역은 환경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돌리네 습지는 앞으로 주민협의체 운영,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생태 탐방로 조성, 전문가 자문, 대중매체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돌리네 지형은 석회암 침식지형의 일종으로 배수가 잘되는 석회암 특성상 습지 형성이 어렵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돌리네 습지를 잘 보전하고 국제적인 중요성을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과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의 생태관광지역은 울진 왕피천 계곡(2013년),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2018년)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

은 "돌리네 습지의 소중한 생태자원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체험 행사 개발과 탐방로 등 기반 시설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