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TK 예비후보 등록 시작해 출마 예정자들 윤곽 드러나
22대 총선 TK 예비후보 등록 시작해 출마 예정자들 윤곽 드러나
  • 대구경제
  • 승인 2023.12.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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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측근 임종득 전 차장 영주·영양·봉화·울진, 노승권 전 대구지검장 중·남구
상주·문경 고윤환 영남대 부총장, 경주 이승환 준장, 영천 김장부 전 경북 부지사...  

임종득 윤대통령실 차장이 영주 출마를 선언하는 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북 대구에서는 여야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후보 등록을 했다. 

포항 북구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이부형(51)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중기(56) 포항북구지역위원장이 명단을 올렸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위덕대 부총장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선거와 경북도지사 선거에 여러 차례 출마해 낙선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정책실 선임행정관,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주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인 박진철(50) 변호사와 같은 당 이승환(64) 수원대 특임교수가 등록했다. 박 변호사는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발전유공 공적심사위원을 맡고 있고, 이 특임교수는 국군 기무사령부 방첩처장(준장)과 동국대 행정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영천 선거구에서는 김장주(59) 전 경북도 부지사가 처음으로 등록했다.  

김천 선거구에서는 6대, 7대 김천시의원을 지낸 무소속인 박건우(55) 다은인쇄 대표가 등록을 마쳤다. 

안동·예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인 김명호(64) 전 도의원과 같은 당 안형진(43) 변호사가 출사표를 냈다.

김 전 도의원은 3선의 도의원과 여러차례 안동에서 서거에 출마했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안 변호사는 현재 경북도개발공사 이사와 경북행정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차관급)도 여권에서 총선 출마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인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봉교(67) 스포랜드 대표는 도의회 부의장을 지냈고 신순식(63) 구미발전연구소 대표는 군위부군수로 근무했다. 최우영(42)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 허성우(63)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정책분과위 부위원장이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인 박인우(62) 전 가톨릭상지대교수와 같은 당 임종득(59) 전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등록했다. 미 올드도미니언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경남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상주·문경 선거구에선 3명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3선 문경시장 출신의 고윤환(66)영남대 특임 부총장 , 박용수(65) 전 경북도 국회협력관, 이한성(67) 전 국회의원이 각각 출사표를 냈다.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김태한(61)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대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인 임재화 전 대구고법 판사와 노승권 전 대구지검장이 각각 동구갑과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청년'을 강조하고 나선 국민의힘 강사빈 상근부대변인과 손영준 전 대구시당 청년지회장도 중·남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달서병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권 전 시장은 서울에서 국회의원 재선이 여의치 않자 대구시장에 출마, 2선을 지냈으나 홍준표시장에 밀려 3선을 포기하고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해왔다.

진보당 소속인 최영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대구경북본부 사무국장도 달서병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서구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종화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예비후보자 신청 접수를 했다.

동구을에 진보당 황순규 대구시당위원장, 수성을에 무소속 무도인 출신인 박경철 수성미래연구원장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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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렬 2023-12-13 10:21:20
오타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