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구미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24일 저녁 6시 청소년(아동) 및 동반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간의 화합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가족e음 문화데이”는 구미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의 별칭을 공모하고 심사하여 선정된 “채비ON”을 구미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였다.
“가족e음 문화데이”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아동)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신년 음악회(첼로&피아노 공연), 디지털활동프로그램, 연 만들기, 먹거리 등 가족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디지털활동프로그램인 “가족e음 플레이on”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협력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고득점한 가족들에게 주어지는 이벤트에 선정된 청소년 및 동반 가족에게는 소정의 선물 증정을 통해 참여 열기를 높였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개인에게 발급된 QR을 통해 축적된 활동기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가 작성되는 스마트한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활동 경험으로 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상급학교, 취업 등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사용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음악회는 1월에 첼로&피아노 연주회를 시작으로라 2월에는 마림바 공연 등 매월 정기적으로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김제원 관장은 “참가 청소년(아동) 및 동반 가족은 함께 즐길 마음의 여유와 배려, 미소를 준비하면 가족 간의 멋진 추억을 통해 문화의집이 프로그램이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