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금고 턴 강도 자수
생활고 금고 턴 강도 자수
  • 대구경제
  • 승인 2018.08.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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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강도가 범행 11시간 만에 자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강도 피의자 A(37)씨는 범행 당일인 7일 오후 10시 50분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생활이 어려워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전 11시 48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뒤 현금 459만원을 뺏어 달아났다. 범행에 사용한 승용차는 포항시 양덕동 한 야산에 버렸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후 가족이 A씨가 자수하도록 설득했다"며 "사법처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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