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군정방향 "군민중심 행복성주" 설정
성주군, 군정방향 "군민중심 행복성주" 설정
  • 이상문 기자
  • 승인 2018.08.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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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로 흩으진 민심을 모으기 위해
10월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확정 계획

성주군은 군정방향을 "군민중심 행복성주" 설정하고 사드배치와 지방선거로 인해 흩으진 민심을 모으기위한 참여와 소통하는 화합의 도시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발전계획발표를 통해 인구 7만의 도농복합도시조성과 주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부촌성주건설을 권역별로 맞춤 개발해 나가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성으로 거주희망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감동복지, 희망교육,아름다운 성주건설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해서 조만간 부서별로 실천계획보고회를 거쳐  10월경에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내년 예산편성에 앞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주민참여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와 사업제안공모를 9월7일까지 군청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서면으로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범위는 숙원사업인 도로와 교통, 상하수도 등의 주민 편익사업과 공공정책 및 지방자치 목적 실현을 위한 사업이라고 했다. 그러나 국, 도비 보조사업과 계속사업등은 제외하며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은 수렴한다고 말했다.

이병환군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재정 투명성을 확보하는 민주주의 실현방법"이라고 전제하고 "관 주도의 예산편성에서 벗어나 주민과 집행부 의회의 수평적 열린 예산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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