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공고, 6년 연속 취업유지율 전국 1위 달성 신화 이어가
구미전자공고, 6년 연속 취업유지율 전국 1위 달성 신화 이어가
  • 대구경제
  • 승인 2018.08.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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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일의 전자분야 국립마이스터고등학교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준우)는 마이스터고 개교이후 평균 98.5%의 취업유지율을 달성하여 명품 고등학교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숲속에 자리잡은 구미전자공고

 

지난해 대기업 105명(39.3%), 공기업 39명(14.6%)으로 “대기업, 공기업 최다 합격”으로 매스컴을 통해 유명세를 탄바 있는데, 올해도 현재 취업이 확정된 3학년 학생 93명중 전국단위 공채에 합격한 학생이 대부분이며 삼성전자에 26명이 합격해 출발이 순조롭다. 

국립구미전자공고가 이처럼 국내 최고기업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공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배경에는 남다른 취업 전략과 이를 뒷받침해 주는 학생 역량 강화에 있다. 정규교육과정과 방과후교육, 방학중교육, 주말교육을 연계해 산업현장 실전형 인재교육을 체계적이고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고, 전국 최초로 과정평가형 전자산업기사 및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이 학교 교사들도 교육부 주관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에도 경북대회 입상작 20편 중 1등급(1편), 2등급(2편)을 비롯해 총 9편, 17명의 교사들이 입상을 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해당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입상교사 전원은 9월에 있는 전국대회에 출품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입학설명회

 

한편, 6월에 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학년도 1차 입학설명회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국립구미전자공고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현황 소개, 신입생 입학전형요강 설명 및 질의응답, 학교 주요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바, 2차 입학설명회는 수도권 참가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 9월1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준우 교장은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 인재, 최고의 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영마이스터 육성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미전자공고는 지난1954년 구미농고로 설립돼 1967년 구미공고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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