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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생명 김성한, 녹명(鹿鳴) 비유로 ESG 경영 철학 강연 화제

    DGB생명 김성한, 녹명(鹿鳴) 비유로 ESG 경영 철학 강연 화제

    ILO의 새로운 국제적 이슈인 ‘공정’과 ‘ESG 경영’이라는 비교적 어려운 경영 철학을 사슴이 내는 울음소리 ‘녹명(鹿鳴)’의 덕목으로 쉽게 풀어내 갈채를 받은 한 CEO의 경연이 화제다.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21년째 운영되는 각계 인사들의 공부 모임인 윤경ESG포럼 3월 월례 초청 강연에서다.20일 윤경ESG포럼(공동대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종갑 한양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에 따르면 강연의 주인공은 최근 한국 경영계에서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로 주목받은 김성한 DGB생명 대표의 강연 주제는

    김수영 기자
    2024-03-24
  • “경북의 긍지를 품은 김의승, 배려 열정 뚝심의 3박자 사나이”

    “경북의 긍지를 품은 김의승, 배려 열정 뚝심의 3박자 사나이”

    *김의승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차관급)은 누구? 김의승(金意承)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차관급)은 1966년 안동군 길안면 천지리에서 의성김씨 전서공파(사직공파) 가문에서 태어났다. 전서공은 경주부윤 시절이던 조선초 경상도 관찰사의 명으로 삼국사기를 중간(重刊)한 김거두. 일선 경찰공무원이던 부친 김명진(金明鎭, 21년 작고)씨와 현재도 안동에 살고 있는 안동김씨 모친 김희옥(金熙玉)씨의 2남1녀 중 장남. 외가는 의성군 옥산으로 김병일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모친과 재종간. 경북 안동시에 있는 안동초등학교(구 안동중앙국민학교

    박덕근 기자
    2022-08-21
  • 김의승의 열정, 서울을 사로잡다-동료 공직자가 보는 '의승 대사'

    김의승의 열정, 서울을 사로잡다-동료 공직자가 보는 '의승 대사'

    김의승 신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에 대한 본 기사는 본지 취재진의 질의에 대한 직접 답변을 담은 6면 초대석 외에는 기자나 주변 인사가 주관적으로 쓴 글 임을 밝혀둡니다.(편집자 주)*이동률 서울시 정책기획관이 보는 김의승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 용산구청 시절부터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이 된 김의승을 25년간 가까이에서 혹은 먼발치에서 지켜보아 왔다. 한마디로 그는 ‘열정남’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사무관 시절부터도 서울시의 모든 현안이 마치 자기 일 인양 무한 책임을 가지고 임해왔다.30대 중반 행정팀장 시절, 고생하

    대구경제
    2022-08-21
  • 대통령이 중책 맡긴 이유는?  "공직자 정도(正道) 걸어온 우직 인정 결과..."

    대통령이 중책 맡긴 이유는? "공직자 정도(正道) 걸어온 우직 인정 결과..."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지난 8월 1일자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에 오른 김의승 신임 부시장(56)은 ‘작은 정부’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에서 30년을 근무해온 정통 전문 행정관료다. 언론 인터뷰를 정중히 사양해온 그를 경북지역 연고를 강조하며 거듭 부탁해 본지 취재진이 지난 8월 19일 서울시청사에서 만났다.(편집자 주) - 안동 출신으로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에 오른 배경에 대해 전국 공직사회에서 궁금해 하는데?“개인적으로는 과분한 직위에 오르게 되어 어깨가 몹시도 무

    대구경제
    2022-08-21
  • 신임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원장 인터뷰

    "디지털 대전환 시기를 맞아 스마트 공장 확산, 스마트 공방 추진 그리고 산단 대개조 사업 안착 세 가지 추진" Q: 지난해 12월 1일 대구테크노파크 부임했는데, 소감은?지역 혁신 거점기관이자 전국 테크노파크(TP) 1세대로서 닻을 올린 대구TP의 구성원이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면서도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역 사회에서 기대가 큰 만큼 대구TP의 질적, 양적 도약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고자 합니다.먼저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지역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

    대구경제
    2020-12-18
  • 덴티스, 디지털투명교정 솔루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부상

    덴티스, 디지털투명교정 솔루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부상

    최근 기업을 상장한 ㈜덴티스가 한국 임플란트의 명가 덴티스가 디지털투명교정 솔루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의 임플란트와 3D프린터를 더해 K-덴탈의 대표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덴티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기술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 개발에도 지속 투자와 연구로 국내 최초 투명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DICAON 4D’의 FDA 승인에 따라 미국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투명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을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담

    기자 김수영
    2020-10-23
  • “신한국운동은 우리의 정신을 세계 1등 수준으로 되돌리자는 정신개혁...”

    “신한국운동은 우리의 정신을 세계 1등 수준으로 되돌리자는 정신개혁...”

    안동 출신으로 대구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서정학씨는 진정한 ‘사회적 인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폴리스적 동물’이라할까. 기업이윤만 추구하는 기업가들이 대부분인 한국적 현실에서 기업 경영자로서 사회, 국가공동체 현실에 침묵하지 않고 행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개혁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안동고 총동창회장, 재구 대구향우회 회장 등 소속 단체나 기관에서 책임자 자리를 맡아달라고 해도 흔쾌히 맡아 왔다. 기업가이지만 사회운동가인 셈이다.

    지근영 기자
    2020-02-19
  • "메르켈처럼 국민의 뜻 받들고 국익 도움 되는 강력한 리더십 필요..."  99세 김무연 전 지사

    "메르켈처럼 국민의 뜻 받들고 국익 도움 되는 강력한 리더십 필요..." 99세 김무연 전 지사

    유당 김무연 선생이 99세를 맞았다.경상북도 지사와 부산직할시장, 강원지사 등 3개 시도(市道)의 장관(長官)인 도백(道伯)을 지낸 유당 김무연(金武然)선생은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경제개발시대 28년 동안 새마을운동으로 한국사회에 새바람을, 경지정리로 농업생산력을 높이는 등 국가 발전에 신화적인 현장 기록으로 족적을 남겼다. 제4공화국 시절 53세에 대구시장, 내무부차관보, 강원지사, 경북지사를 거쳐 제5공화국초 82년 부산직할시장으로 공직을 마쳤다.청렴하고 유능한 행정가였다는 평가가 그에게 따라 붙는다. 당대 최고의 서예가 김충현

    이상문 기자
    2019-04-23
  • 86세대 리더에서 경제인으로 변신 허인회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 인터뷰

    80년대 학생운동의 스타로 86세대 대표적인 정치인이었던 허인회 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맞아 ‘초고속 기업 성장’을 꿈꾸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9일 허 씨의 태양광사업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1.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최근에 읽은 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꽃(2017, 두번재테제)에 실린 브라질 시인 카를로스 드루몬드 지 안드라지의 “꽃과 메스꺼움”의 시 한 토막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담이지만 시간이 되시면 꼭 필독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지구에 대한 범죄, 그것을

    김철모 기자
    2019-03-31
  • 위기에 처한 자유한국당 맡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생각은

    위기에 처한 자유한국당 맡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생각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내년 2월쯤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와 관련, “당이 완전히 거꾸로 돌아가겠다 싶으면 그땐 비대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비상대책위가 제시한 당의 노선과 기준에 어긋나는 인사들의 출마에 확실한 제동을 걸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제 문제 등에 있어서)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위기)이 몰려 오고 있는데 이 정부는 분배정책 말고는 하는 게 없다”며 “이런 상황에 맞서기 위해 한국당이 보수 네트워크

    대구경제
    2018-10-26
  • 김욱동 서강대 명예교수(영문학) 인터뷰

    김욱동 서강대 명예교수(영문학) 인터뷰

    “80세, 90세가 돼도 연구를 계속하는 외국의 학자와 비교해 한국 학자들이 早老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김욱동 서강대 명예교수(영문학과)의 한마디에서 ‘연구는 60부터’는 출발했다. 耳順이라 불리는 60세를 전후해 교수들은 퇴임을 맞는다. 그러나 ‘어떤 일을 들으면 곧 이해가 되는’ 연륜의 절정기를 활용해 퇴임 이후 더 활발히 연구 활동에 매진하는 교수들도 있다. 이들을 만나보는 새 연재기획 ‘연구는 60부터’는 원로교수의 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후학을 자극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정기적으로 〈교수신문〉 독자들을 찾아올 코너의 첫

    대구경제
    2018-08-22
  • 하버드대 출신 신아영 아나운서 인터뷰

    하버드대 출신 신아영 아나운서 인터뷰

    하버드대, 월드컵, 아나운서. 지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아영 아나운서. 신 아나운서는「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 등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하버드대를 나와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삶의 중요한 순간에 신아영 아나운서는 무슨 고민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대입이라는 중대사를 앞둔 학생들이 궁금해 할 질문을 모아 고교입시정보지 '수시특집' 34호에 실렸다. ▲ 월드컵 때문에 한동안 많이 바쁘셨을 것 같아요.“ 중계팀에

    대구경제
    2018-08-22
  •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자동 회장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자동 회장

    또다시 건국논란이 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시정부수립일이 건국일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 주관하는 대통령 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가 출범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다 돌아가신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1945년 일본을 패망시킨 연합국은 한국을 독립시켜 우리는 독립된 국가에서 살고 있다. 일본의 식민지중 유구(오키나와)국은 독립시키지않고 오늘날까지 일본 영토다. 그들의 독립운동을 한국처럼 가열차게 한 적이 없다

    대구경제
    2018-08-15
  • 무경계 콘텐츠와 커뮤니티 빌더

    무경계 콘텐츠와 커뮤니티 빌더

    -취향관을 열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많은 분들이 공간 기반 사업 분야에서 일했을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콘텐츠 미디어 업계에 있었다. CJ E&M에서 일하다,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 트레져헌터에서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회사를 그만둔 지는 1년이 조금 넘었다.-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기업을 그만둘 때에는 아쉬움도 있었을 것 같다.CJ E&M에서는 MCN 사업을 시작한 초기 멤버였다. 큰 회사였지만 스타트업처럼 주도적으로 몰입해서 일할 수 있었다. 단 3명의 팀원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창업을

    대구경제
    2018-07-15
  • ‘신의(信義)의 기업가’로 통하는 글로벌 경제인 권병하

    ‘신의(信義)의 기업가’로 통하는 글로벌 경제인 권병하

    동남아시아가 한국경제에 중요한 전략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남아 경제계에서 널리 알려진 말레이시아 한국계 기업인 권병하(69) 헤니권코퍼레이션 회장을 최근 ‘대구경제’가 만났다. 그는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지난 2006년 1월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백작(Dato)’ 작위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권병하말레이시아 헤니권코퍼레이션 회장은 전력공급 전달 장치인 '부스덕트' 제조 분야에서 세계 3위의 기업을 일구며 늘 도전의 연속이었다. 생산품의 95%를 수출하는 헤니권코퍼레이션은 세계적인

    김유미 시민기자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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