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국제리포트 16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14억 인구 인디아 사람들의 눈에 띈 한국 사업가 류씨 '메이드인코리아'외쳐

    14억 인구 인디아 사람들의 눈에 띈 한국 사업가 류씨 '메이드인코리아'외쳐

    국제사회에서 인도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7번째 인도 출장길에 오른 Y&B Partners 류지웅(53)대표가 인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본지 김정모 발행인이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사업 여행중인 류 대표를 만났다. 류대표는 지난 8일 세계 9위이자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그룹 (Reliance Grooup) 인더스트리 부문 파스샤머 (Parth Sharma) 사장과 전략회의를 가지고 향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나기기로 했다.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전략회의는 총 다섯 가지의

    김정모
    2023-12-14
  • 세계는 이미 글로벌냉전 속으로 진입했다.

    소개의 변) 이번 스페인의 NATO 정상회담을 바라본 국제정치의 전문평론지 포린-폴리시 취재책임자가 작성한 솔직하고 직설적인 평론의 글을 소개한다. 그는 한마디로 중국을 도전대상으로 규정하면서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신냉전의 시대로 진입했다고 진단하면서도, 거의 같은 시기에 열렸던 상해의 BRICS 비즈니스 포럼에서 행한 시진핑 연설내용을 인용하며 인류의 평화시대에 대한 중국역할에 일말의 기대를 포기하지 있고 않다. 되돌이기 어려울 지경으로 스러져 가는 패권국가이지만 이렇듯 양심있는 전문가들이 살아있는 미국의 저력이 부럽기도 하다.윈

    마이클 허쉬(Michael Hirsh )
    2022-08-14
  • 세계의 주목을 받는 아세안 모델.

    캄보디아에서 열린 이번 제29차 아세안지역포럼(ARF)에서 아세안 회원국들과 더불어 한국, 중국, 일본(10+3개국)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ARF는 성명을 통해 국제법을 준수하고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을 퇴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했습니다. 2022년 동아시아의 미래는 평화로운 발전과 지역의 협력적 연결에 있습니다. 이번 합의는 평화, 안보 및 공동 번영을 위한 신뢰 구축 조치를 안내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를 통해 상호간의 적대 행위가 없을 때 지역의 엄청난 경제적 잠

    Hamzah Rifaat Hussain
    2022-08-14
  • 30년 허비한 북핵 문제, 남북한 공존 전제로 새 해법 찾아야

    전 주인도 대사 출신의 신봉길 북한대학원대학(전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석좌교수2002년 나는 몇 차례 평양~향산 고속도로를 탔다. 평안북도 묘향산에 위치한 향산호텔에서 북한과 경수로 원전 관련 협상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 고속도로는 북한 핵 시설이 위치한 영변까지 연결되지 않고 그 직전인 향산에서 멈췄다. 나는 늘 궁금했다. 조금 더 가면 영변의 북한 핵 단지가 나올 텐데 왜 고속도로는 여기서 멈추는가.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영변이 핵 개발 단지로 바뀐 것은 1965년 소련이 지원한 소형 연구용 원자로가 영변에

    대구경제
    2022-06-14
  •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주창한 한일해저터널 '신통일평화로'20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주창한 한일해저터널 '신통일평화로'20

    한일해저터널은 피스 앤 골드 로드(Peace & Gold Road)가 핵심인 4차 혁명시대를 개척할 것이다. 21세기 다양한 해저터널 시대를 여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게 해야 한다. 이것은 한국의 미래 운명과 직결된다. 일본에서 시작하는 한일해저터널은 한반도를 거쳐서 Y자 형태로 고속도로 가지들이 확대된다. 일본과 한반도에서 치솟는 피스 앤 골드 로드가 중국과 러시아의 광활한 대지를 지나서 세계로 확산될 것이다. 중국과 유럽을 지나서 아프리카로 연결될 것이다. 러시아를 지나서 알래스카, 북미와 중남미와 남미에까지 이를

    박성열
    2020-10-28
  • '신통일평화로: 한일해저터널' 9

    '신통일평화로: 한일해저터널' 9

    1. 피스로드세계는 무수히 많은 길로 연결된다. 크게는 육지의 길, 바다의 길, 하늘의 길, 산이나 강이나 바다 밑을 통과하는 터널의 길로 구분된다. 특히 인류 대다수가 정착하여 보금자리를 꾸미며 살고 있는 육지는 과학의 발달에 힘입어서 고속도로와 철로와 해저터널로 하나가 되고 있다. 속히 하나가 되게 해야 하는 것이 현대 인류의 공통된 과제이다. 길이 있으면 사람의 왕래가 있고, 물자교류가 증진되어 문명과 문화가 생성된다. 평화는 참사랑 정신으로 공생공영하려는 사상과 함께 다양한 길을 통한 교역 증가가 있을 때에 결과로써 얻어지는

    박성열
    2020-06-04
  • '영국 기자가 본 대한민국'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또한 훌륭한 점이 정말 많다!라고 표현하면서...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2.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평균노는 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4. 문맹률1%미만인 유일한 나라.5. 미국과 제대로 전쟁 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6.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7.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8.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사이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나라. 9.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

    전 영국 언론 서울 특파원 마이클 브린
    2020-03-02
  • 美中, '무역전쟁' 넘어 '전면적 경제전쟁' 돌입..다음 타깃은?

    [이상배의 뉴욕브리핑] 무역에 기술·환율까지 '복합 경제전쟁', 다음은 금융?..美中 '블럭화' 경쟁시 韓 '사드' 악몽 재연 우려미중 대결이 무역전쟁과 기술전쟁을 넘어 환율전쟁까지 아우르는 전면적 '복합 경제전쟁'으로 확대됐다. 미국에서 중국 기업의 자금 조달을 막는 등 금융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미국과 중국이 우방국들을 상대로 경쟁적으로 '블럭화'(동맹화)를 추진할 경우 양국의 틈 바구니에 놓인 우리나라 입장에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뉴욕(미국)=이상배 머니투데이 특파원
    2019-05-26
  • 네들란드을 보며

    네델란드에서 지난 2년간 그들의 생활방식을 주의깊게 살피고 자료도 보았습니다.10년넘게 네델란드는 가장살기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 세계top 5에 있습니다.우리는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고는 행복한 나라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되어 저의 관찰을 올립니다.소득에 관하여 네델란드의 중산층 2019년 근로자는 1인당 연36,000유로이고 매달 2,778유로입니다.이는 gross소득으로 net income 매월 2100유로정도로서 우리나라 대졸 초임수준입니다.매달 2100유로의 income으로서 one room rent 비 1000유로 의로보험

    박선기 유엔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
    2019-03-26
  • 러시아는 왜 한반도 상황에 침묵을 지키고 있었을까?

    러시아는 왜 한반도 상황에 침묵을 지키고 있었을까?

    한반도에 지난 1년간 주변국들의 분주한 외교활동이 있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런 와중에 아무런 입장도 표명하지 않은 채 지켜보고만 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미 중국 주석 시진핑과 4번 정상회담을 했고,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3번 회담을 가졌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번의 만남을 가진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아직 만나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2018년 10월에 외무부 차관급으로 이루어진 러시아, 중국, 북한 3자회담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러시아는 또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실험의 일시적 중지와 같은 평화

    전 KBS 모스크바 특파원 하준수
    2019-03-21
  • 미중 무역전쟁 승패, 한국의 운명과 직결된다

    미중 무역전쟁의 결말은 아시아의 지배권을 누가 차지하느냐하는 국제정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미국을 보자.미국 중산층의 가계소득이 경제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내 빈곤층 비율도 11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호황이 가계소득 증가와 함께 빈곤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12일(현지시간) 미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물가를 감안한 가계소득은 중위소득(가계소득을 일렬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소득) 기준 6만1372달러로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직전 최고점은 1999년 6만62달러였다. 지난해 가계소득

    대구경제
    2018-09-15
  • 구미(歐美,유렵과 미국) 제국(諸國) 동시에 중국 포위 형국

    세계 각국이 국가안보를 앞세워 중국 자본의 직접투자에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중국과 통상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등도 중국 기업의 인수합병(M&A)에 잇달아 제동을 걸고 있다. 차이나머니에 대한 규제가 ‘뉴노멀(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의 해외직접투자(ODI)는 1246억달러로 사상 최대였던 2016년의 1961억달러에 비해 36.5% 급감했다. 중국의 해외 투자가 감소한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대구경제
    2018-09-15
  • 트럼프와 김정은을 어렵게 만드는 워싱턴의 함정

    북한은 자신들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핵무기와 관련 시설 폐기를 위한 진정한 의지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그에 대한 대가로 한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북한에 대한 제재를 추가하고 있다. 싱가포르 합의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합의문 이행까지 앞으로 멀고도 험한 길이 펼쳐질 듯하다. 김정은과 트럼프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회담 이후 무려 한달 하고도 반이 지났다. 그러나 싱가포르 회담은 워싱턴의 많은 지식인들과 한국의 보수 정치계, 상업 미디어, 그리고 기업의 지원을 받는 기성 싱크탱크 내 한국 전문가들의 눈에는 실

    대구경제
    2018-08-25
  • 중국 마을엔 "왜놈 상관 쏘시오" 라고 새겨진 한글이 아직 보존

    중국 마을엔 "왜놈 상관 쏘시오" 라고 새겨진 한글이 아직 보존

    “왜놈 상관놈들을 쏴 죽이고 총을 메고 조선의용군을 찾아 오시오” 중국 산시(山西)성 쭤취안(佐權)현 원터우디(雲頭低)촌에 들어서자마자 마을 초입의 누각 담장을 도배한 한글이 눈에 들어왔다. 담벼락에 남아 있던 글 위에 페인트로 덧칠한 것이었다. 마을 주민 리빙전(李丙珍ㆍ56)은 “우리 마을에 조선의용대가 주둔하면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는 얘기를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랐다”며 “마을에 한글을 아는 사람은 없지만 비바람에 글씨가 희미해지면 다시 칠을 입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항(太行)산맥 자락에 있는 이

    대구경제
    2018-08-14
  • 북핵문제 해결 국면전환 적극 모색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아시아 순방의 1라운드가 끝나 간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내각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한국을 찾아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국회에서 연설했다. 11월 8일 한국을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해 10일까지 머물며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처럼 동북아 3개국 순방으로 1라운드를 마치는 트럼프 대통령은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12~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창립 50주년 기념식

    박정진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18-08-11
  • 트럼프 경기부양책으로 미국경제 호황

    트럼프 경기부양책으로 미국경제 호황

    미국 워싱턴=배경주 미국지사장트럼프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은 미국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늪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과 유럽 등 일부 국가들은 경기가 불안한 모습과는 다른 불균형 국제 경제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미국 경제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4년 만에 가장 높은 4%대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속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미국 경제 성장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7일 상무

    배경주 미국지사장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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