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민국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전폭 지지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The Federation of Korean Associations, USA) 성명서/ (사진제공=미주한인회총연합회)
▲2025년 대한민국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전폭 지지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The Federation of Korean Associations, USA) 성명서/ (사진제공=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The Federation of Korean Associations, USA)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총연합회는 이번 회의가 한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국가로 도약하고, 문화유산과 첨단 경제력을 세계에 알릴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명서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사장 김일진)는 “APEC 정상회의는 국가적 과제이자 미래 번영을 위한 중요한 사명”이라며 “정부와 국민이 하나 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 간 경제협력 강화와 APEC 회원국과의 연대 확대를 위해 미주 한인 동포사회가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주 APEC 회의는 한국이 세계 경제 질서를 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자유와 평화, 번영의 미래를 선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정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직무대행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에 깊이 공감하며, 전 세계 한인 동포들과 함께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한인 사회가 모국의 국제 외교 무대 성공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으로,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 해외 동포사회의 연대가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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